우리 유교수련원의 인사

“반갑습니다”
이 인사의 원형은 ‘당신은 반 같다’.
반듯하다의 어근인 ‘반’은 존재의 근원을 의미합니다.
선비를 한 글자로 표현한다면 아마도 ‘반’일 것입니다.
선비는 반듯이 의관을 정제하고 반듯함을 유지했습니다.
생각이 반듯하고 행실이 반듯하며 자세가 반듯했습니다.
밥상의 젓가락을 반듯하게, 댓돌에 신발을 반듯하게 놓았습니다.
‘반갑습니다’, 한 마디로 줄여서 ‘반!’.
‘반’의 의미는 ‘당신은 선비입니다’
무성서원 유교수련원 인사는 중읍한 자세로 “반!”입니다.
“반!“
오셔서, 선비인 당신께 반하십시오.
저희도 당신께 반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