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요한 당신
유교의 중심은 아마도 인(仁)일 것입니다. 인(仁) 자는 두 사람의 관계를 시사합니다.
한민족은 남의 가슴 아픈 일을 잘 하지 않는 경향이 강합니다.
가까운 예로, 우리는 남의 택배에 손대지 않습니다.
카페에서 탁자에 귀중품을 두어도 아무도 손대지 않습니다.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끝나면 자발적으로 자리를 깨끗이 청소합니다.
늦은 밤, 여자 또는 어린이가 길을 걸어도 무탈합니다.
뼈의 주 성분은 인(P)이지만,
평화를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뼈는 인(仁)이 근간입니다.
한민족의 태(胎)에서 유교가 성장했습니다.
자생적으로 발생한 천주사상에 천주교가 쉽게 전파된 것처럼,
유교 역시 그 바탕은 우리 한민족입니다.
우리는 이제,
세계를 돌리는 중심국가

가파르게 도약하는 대한민국.
우리가 ‘사람되기’의 롤모델로서 세계를 선도하는 꿈을 안고 출발합니다.
이제 우리는 고요해야 합니다.
우주라는 팽이의 중심이 흔들림이 없듯이,
전세계를, 우주를 돌리는 중심으로써.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에서는 실생활에서 긴요한 ‘고요’ 그리고
예절, 다도 등 교양인들에게 필요한 여러 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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